닥터 차정숙 10화] 최승희의 충격적인 비밀과 차정숙의 이혼 결심!

 

10화에서는 차정숙(김혜수)이 서인호(김병철)와의 이혼을 결심하고, 최승희(명세빈)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차정숙은 서인호가 자신의 부모님과 동생에게도 무시하고 욕설을 퍼붓는 것을 목격하고,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합니다. 그녀는 서인호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자신의 집에서 쫓아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서인호는 이혼에 동의하지 않고, 차정숙을 협박하고 폭력을 휘두립니다.

한편, 최승희는 소아린(최은서)과 함께 병원에 와서 차정숙과 만납니다. 그러나 그녀는 차정숙에게 자신이 소아린의 어머니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소아린은 최승희가 자신의 친모라고 알고 있지만, 최승희는 소아린을 입양한 것이 아니라 유기한 것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최승희는 소아린이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싫어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차정숙은 최승희와 소아린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최승희에게 직접 묻습니다. 최승희는 처음에 부인하지만, 결국 고백합니다. 그녀는 소아린이 태어날 때부터 병이 있었고,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소아린을 버리고 도망갔지만, 후회하고 다시 찾으러 갔으나 이미 늦었다고 합니다. 최승희는 우연히 소아린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녀를 딸로 삼기로 결심했다고 말합니다.

차정숙은 최승희의 비밀을 듣고 충격을 받습니다. 그녀는 최승희에게 소아린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최승희는 거부하고, 차정숙에게도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10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차정숙이 서인호와 싸우다가 팔이 부러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서인호가 차정숙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최승희가 충격에 빠지는 모습으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