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 다음은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
인터넷 다음은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 컴퓨터의 전용 프로세스인 CPU에서 블록체인 전용 프로세스인 BPU로 시대는 변하가고 있다.
한국도 발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국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국가정보센터을 통해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를 직접 개발했다.
BSN 프로젝트에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후오비차이나 등도 참여했다.
BSN은 중국뿐 아니라 해외 기업도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미 중국 내 네트워크는 상용화했고, 글로벌 기업용 네트워크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BSN은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해 신뢰할만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타 지역이나 기업 등에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비용은 연간 400달러 미만으로 추정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BSN 개발협회 샨 지광(Shan Zhiguang) 회장은 BSN에 대해 “하이버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 이오스(EOS) 등 다양한 블록체인의 플랫폼을 엮어내려는 ‘생태계 플레이’ 혹은 ‘인터넷 환경'”이라고 표현했다.
BSN의 도시별 노드는 해외 8곳을 포함해 총 128개다. 해외의 경우 파리, 시드니, 상파울로, 싱가포르, 도쿄, 요하네스버그, 캘리포니아다.
이번 출시를 앞두고 BSN은 약 6개월 간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400여 개 기업과 600여 명의 개발자가 테스트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BSN의 출범을 놓고 "중국이 다른 국가에 기초 인프라를 제공해 선발 우위를 점하려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2.
CPU>GPU>TPU>BPU로 이어지는 하드웨어발전 방향
GPU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블록체인 체굴에 쓰이니 말이다.
BPU는 블록체인만을 위한 특화된 하드웨어라 할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언제나 하드웨어에 종속적일수 밖에 없다.
인텔 CPU위에 윈도우가 돌아가니 말이다.
블록체인의 특성은 중복이다. 반복적인 거래를 통해 모든 참여자에게 정보를 남겨서 해킹이나, 거래를 뒤집지 못하게 하는 것과 중간에 아무도 관리하지 않고, 개별개별 참여자간에 거래를 직접 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듯 많은 일을 한꺼번에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에서 속도에 대한 이슈는 늘 있어 왔다.
한국의 하드웨어기반 블록체인 가속기 개발회사 미디움은 기존 고착상태에 있던 블록체인 성능의 문제를 BPU(Blockchain Process Unit)을 통해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해, 비트코인의 약 1만배 이상 수준으로 성능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BSN, BPU의 블록체인 인프라의 발전이 기대된다